러시앤캐시, 강영준-한상길 등 비보호 선수 6명 지명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14 18: 17

프로배구 제7구단으로 창단한 신생팀 러시앤캐시가 선수단 구성을 위한 첫 단추로 비보호 선수 6명의 지명을 마쳤다.
러시앤캐시는 14일 기존 6개 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8명을 제외한 선수 1명씩 지명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생구단 지원책에 따라 이달 7일 6개의 구단으로부터 비보호 선수의 명단을 건네 받은 러시앤캐시는 일주일 간 고심 끝에 총 6명의 선수를 선별했다.
러시앤캐시가 선택한 선수는 강영준(우리카드), 김강선(LIG손해보험), 김천재(KEPCO), 김홍정(삼성화재), 조국기(대한항공), 한상길(현대캐피탈)이다. 특히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드림식스(현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강영준과 현대캐피탈의 센터 유망주 한상길을 선택한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러시앤캐시는 이번 비보호 선수 지명에서 선택한 선수들의 지난 시즌 연봉 200%를 원 소속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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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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