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지아두고 윤후와 3각관계? '싱글벙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14 18: 31

준수가 지아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녹화에서는 다섯 가족의 즐거운 캠핑 시간을 담은 가운데 준수가 지아와 함께하는 밤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끝나고 다섯 가족 모두 잠자리로 흩어졌지만 준수는 잘 마음이 없었다. 지아에게 놀러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잠도 마다하며 텐트를 나서던 준수는 "어디 가냐"는 질문에 "송지아 집"이란 한 마디만 남기고 급히 걸음을 옮겼다. 지아네 텐트로 씩씩하게 들어 간 준수는 지아 옆에 자리 잡고 조건 없는 미소를 지어보이기 시작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치카치카’'가 싫다며 아빠에게 떼를 쓰던 준수였다.
하지만 별 것 아닌 지아의 물음에는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연신 싱글벙글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준수를 지켜보던 이종혁 아빠는 "지아 좋아하는 것 티 내지마"라며 장난 섞인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종혁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변신했고, 추억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 후는 유독 한 발 느리게 움직이며 의도치 않은 몸 개그를 선보여 아빠들을 배꼽 잡게 했다.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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