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터미네이터5' 컴백..내년 제작 돌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14 19: 01

[OSEN=방송연예팀]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65)가 터미네이터를 컴백할 전망이다.
슈왈제네거가 새로 제작되는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고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가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왈제네거는 "영화사가 '터미네이터5'의 주연으로 나를 원했다"라며 흔쾌히 출연 수락했음을 알렸다. '터미네이터5'는 '블러디 밸런타인'을 연출한 패트릭 루시에와 '아바타' 제작에 참여한 리타 켈로그리디스가 각본을 맡는다.

앞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1편부터 3편까지 주연으로 출연해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4편이 제작될 당시에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임기중이어서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2014년 초 제작에 돌입, 2014년 말 혹은 2015년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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