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80도’ 측, 붐 열애설 진화 “단순 해프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14 20: 26

MBC 예능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측이 붐이 녹화에서 여자 아이돌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는 시선에 대해 단순한 해프닝이었다고 진화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붐 씨가 녹화 당시 여자 아이돌과 교제 중이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을 받고 얼굴이 빨개지는 등 당황한 것은 맞다”면서도 “출연진이 장난스럽게 의심을 하는 분위기였지만 결국엔 웃고 넘어갔다. 방송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단순한 해프닝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코엔의 관계자 역시 “연예인의 교제 여부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붐 씨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후 현장에 있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붐이 여자 아이돌과 교제 중이 아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크게 당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인터넷에는 붐이 실제로 여자 아이돌과 교제 중이 아니냐는 호기심 어린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붐의 열애설이 불거진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녹화는 결혼 특집으로 가수 장윤정 등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전 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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