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김연아 선수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은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날카로운 인상의 여자를 좋아한다. 김연아 선수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준은 MC 이경규로부터 '걸그룹 중에 이상형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걸그룹 중에는 딱히 없다. 김연아 선수가 이상형이다. 날카로운 듯한 여자에게 끌린다"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이 "개그우먼 박지선이 참 날카롭다"고 말하자 이준은 난감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풀하우스'는 이준과 김연아의 사진을 놓고 '눈매가 닮았다'고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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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