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모든 재산의 명의가 아내로 되어 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김응수는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아내에게 이 정도는 해야한다. 가정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아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산이 아내 명의로 된 것은 결혼하고서부터 시작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남자는 껍데기다. 아내에게 잘 해야한다. 그래야 밥을 얻어먹고 산다"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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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