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이준 "신체검사 특1급, 군대 좋은 곳 갈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14 21: 30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군대를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준은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신체검사 결과 특1급이라서 군대를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며 개념 발언을 했다.
이날 이준은 남자의 세대별 '여자로 태어나고 싶을 때'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MC에게 "군 미필자로서 언제 여자가 되고 싶느냐"는 질문을 받고 "일단 군대는 신체검사 결과가 좋아서 좋은 곳으로 가겠다"고 말한 뒤 "영화 '피라냐'를 보고 여자가 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준은 이어 "'피라냐'에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80명 정도 나오는데, 나도 그들과 함께 섞여서 비치발리볼을 해보고 싶었다"고 다소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준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김연아 선수를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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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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