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2루타’ 문선재, “끝내기로 연결돼 기분 매우 좋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14 22: 06

[OSEN=잠실, 이우찬 인턴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문선재(23)가 끝내기 2루타로 팀의 3연승을 책임졌다.
문선재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1,2루에서 이보근의 초구를 통타해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를 폭발시켰다. 팀의 4-3승리를 결정짓는 적시타였다.
이날 문선재는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2회 2사 2루에서는 1-2로 추격하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냈다. 2개의 안타가 3루타와 2루타로 영양가 만점의 장타였다.

경기 직후 문선재는 “가운데 약간 높은 공을 쳤다. 타구가 생각보다 떠서 걱정했는데 끝내기로 연결돼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rainshine@osen.co.kr
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