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선수 출신 감독 심권호가 ‘파이널 어드벤처’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권호는 14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레슬링이 올림픽에서 퇴출이 돼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왜 퇴출이 됐는지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90일의 대장정 동안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룬다.
이 프로그램은 김성주가 MC로 나서며 14명의 출연자가 2인 1조로 참가한다.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조성모·류태준, 토니안·정희철, 황인영·이본, 줄리엔 강·정가람, 한혜진·류설미가 한 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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