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줄리엔강, 승부욕에 VJ도 버리고 질주 ‘이게 리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14 22: 21

배우 줄리엔강이 승부욕 때문에 촬영을 하는 VJ도 버리고 질주하는 돌발상황을 만들었다.
줄리엔강은 14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정가람과 팀을 이뤄 아이템 가방을 획득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하지만 촬영을 해야 하는 VJ도 버리고 질주하는 실수를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뒷모습만 찍혔다. 카메라맨 어떻게 하느냐”고 난감해 했다.

모델 한혜진 역시 놀라운 승부욕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맨 못 쫓아오게 해”라면서 냅다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90일의 대장정 동안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룬다.
이 프로그램은 김성주가 MC로 나서며 14명의 출연자가 2인 1조로 참가한다.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조성모·류태준, 토니안·정희철, 황인영·이본, 줄리엔 강·정가람, 한혜진·류설미가 한 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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