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김성경 "김성령 동생이라는 타이틀에 상처받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15 00: 22

방송인 김성경이 '김성령 동생'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14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김성령과 김성경 자매가 2년 만에 만나 떠난 여행에서 불화설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털어놓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성경은 "항상 김성령 동생이라는 타이틀이 쉬운 건 아니다"며 "솔직히 말하면 상처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마음이 편했던 시기는 8시 뉴스를 했을 때다. 그때는 김성령 동생이란 얘기도 별로 없었고 그때가 제일 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성령이 드라마 '야왕' 등으로 대세 여배우가 된 것에 대해 김성경은 "언니가 작년부터 대세가 되서 언니한테 완전 묻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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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땡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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