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어드벤처’, 3.3% 애국가 시청률로 ‘저조한 출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15 08: 11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가 3%대라는 애국가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파이널 어드벤처’는 전국 기준 3.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14.7%), KBS 2TV ‘VJ특공대’(8.5%), KBS 1TV ‘파노라마’(7.7%)에 이어 동시간대 지상파 3사 꼴찌를 했다.
이는 전작인 지난 3월 15일 방송됐던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의 첫 방송이 기록한 6.4%의 반타작인 수준이다.

이 프로그램은 90일의 대장정 동안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을 겨냥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지만 첫 방송에서 긴박감과 흥미가 떨어지는 구성으로 아쉬움을 샀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룬다. 이 프로그램은 김성주가 MC로 나서며 14명의 출연자가 2인 1조로 참가한다.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조성모·류태준, 토니안·정희철, 황인영·이본, 줄리엔 강·정가람, 한혜진·류설미가 한 팀을 이룬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