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JYJ 등 본격 후원 받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15 08: 34

[OSEN=이슈팀]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국민들의 성원을 얻게 됐다. 특히 인기 가수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소속사 식구들의 본격적인 응원을 받게 됐다.
14일 오전 유캔펀딩 측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인 이정재, JYJ, 송지효, 박성웅, 박유환 등이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박태환의 스폰서가 된다는 유캔펀딩 '박태환 국민스폰서'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JYJ를 비롯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함께 후원한 금액은 5000만 원. 소속사 측은 평소 모든 직원이 기부에 관심이 많고, JYJ 멤버들은 박태환과도 친분이 있기에 뜻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미 박태환은 수영연맹 불화설과 함께 후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홈쇼핑 출연 등으로 훈련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힘겨운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국민스폰서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는 오는 16일까지 크라우드펀딩회사 유캔펀딩에서 진행한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