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반복되는 SNS 해킹 피해 "너 누구니? 그만해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15 08: 49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반복되는 SNS 계정 해킹에 피해를 입고 있다.
은혁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 누구니? 해킹 그만해라. 지금 뮤비 때문에 바쁜데 우리 매니저 형들 귀찮게 하고 회사 귀찮게 하고 나한테 연락 오게 해서 비번을 바꾸게 하니? 나 트윗 잘 할 줄도 모르는데"라는 글을 올리며 해킹 피해 사실을 전했다.
은혁의 트위터 계정 해킹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내 계정 해킹당했구나"라며 올리지 않았던 게시물이 올라가고, 방문하지 않았던 다른 사람의 계정에 흔적이 남겨지는 등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리며 불쾌한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사칭이나 계정을 해킹 당하는 등 SNS 상에서 연예인들이 받는 피해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룹 JYJ의 김재중이 반복된 해킹으로 트위터 계정을 탈퇴했고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가수 엄정화, 타이거JK, 서인국 등이 트위터 계정을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 역시 트위터 해킹으로 인해 흑인 비하글을 게재했다는 오해를 받는 곤욕을 치른 적도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오빠 또 당했어요?", "불쌍하다", "대체 왜 그러는지", "해킹 좀 그만해라", "좋으면 말로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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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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