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 부임 후 이적설이 떠오른 다비드 루이스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PSG)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를 떠난지 6년만에 복귀한 무리뉴 감독은 발빠르게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루이스의 방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 자신의 엄격한 전술에 비해 실수가 많은 루이스는 분명 맞지 않다. 따라서 루이스 스스로도 팀을 떠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
루이스의 이적설에 대해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리그 1 챔피언인 PSG가 루이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로 활약할 수 있는 루이스이기 때문에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PSG는 루이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할 심산이다. 티아구 실바와 함께 루이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해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다는 계산이다.
루이스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실수가 많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투쟁심이 좋고 기술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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