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2', 개성있는 래퍼들 줄지어 등장 '관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15 10: 47

엠넷 '쇼미더머니2'가 괴물 래퍼 스윙스를 비롯해 개성있는 스타일의 래퍼들에게 주목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2'에는 2차 예선에 진출한 래퍼들이 자신의 개성과 기량을 드러내며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에 주목을 받은 스윙스를 비롯해 다양한 래퍼들이 개성있는 스타일의 랩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티아라, 스피드, 비투비 등 아이돌 가수들에게 랩을 가르치고 있는 타래와 독창적인 레게 스타일의 래퍼 킹콩의 1대 1 랩 배틀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들을 심사해야 하는 이현도, MC메타를 비롯한 크루들도 “둘이 프로젝트 그룹을 한번 해보는 건 어떻겠나”, “둘 중 한명이 떨어져야 하는 룰이 잔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대한민국 힙합 1세대와 프리스타일 랩 최강자의 대결로 주목 받았던 허인창과 지조의 무대도 래퍼들의 진정성이 묻어나는 가사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더불어 고3 천재래퍼 조우진도 이날 방송에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속사포랩 실력으로 아웃사이더에게 인정받은 것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힙합 왕자 제이켠, 스타일리쉬 래퍼 딘딘, 힙합계의 손석희 매드클라운 등 다채로운 래퍼들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볼거기를 배가시켰다.
한편 이날 2차 예선에서는 허인창, LE, 타래가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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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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