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와 챔프전' 정찬성, "죽지 않는한 포기는 없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조제 알도와 UFC 163에서 페드컵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게 된 정찬성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무모한 자신감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정찬성은 15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내 운은 타고났다. 어디까지인지 보고 싶다. (알도를 이길)가능성이 1퍼센트가 되지 않는다 해도 옥타곤에서 죽지 않는 한 절대 포기는 없다"며 현재 기분을 표현했다.

이어 새벽 5시경에는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다. 잠을 잘 수가 없다"라며 여전히 들뜬 기분을 나타냈다.
1년 3개월만의 복귀전을 '강자' 알도와 맞붙게 된 정찬성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뒤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찬성과 알도의 경기는 오는 8월 4일 브라질 이루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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