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이 가상 아내 고준희에게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반지 프러포즈를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일본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정진운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고준희에게 반지를 건네며 “준희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고준희는 “나 누나야”라면서 자신이 여섯 살 누나라는 것을 말하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내 그는 정진운의 돌발 프러포즈에 환한 미소로 답을 대신했다.
정진운의 돌발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깜짝 결혼식을 준비한 것. 고준희는 순백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부케를 들고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사회와 축가 모두 결혼 당사자가 하는 일명 셀프 결혼식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우결4’는 현재 조정치·정인, 정진운·고준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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