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선보인 정웅인의 이중인격 연기가 화제다.
이종석과 정웅인이 지난 13일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연기대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웅인은 이종석이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절대 말하지 않은 채 수하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이종석은 정웅인의 도발에 넘어가 분노한 채 정웅인을 때렸다. 정웅인은 이종석에게 맞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속으로는 이종석을 지속적으로 도발하는 이중인격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정웅인의 이중인격 연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진짜 연기를 잘한다.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정웅인의 얼굴만 봐도 놀랄 것 같다", "소름이 돋았다", "진짜 연기력이 장난 아니다", "정운인의 이중인격 연기를 보고 팬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웅인의 이중인격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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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