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조혜련 "강호동 폴댄스? 전봇대 필요"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15 18: 41

개그우먼 조혜련이 방송인 강호동의 폴댄스 도전에 돌직구를 던졌다.
조혜련은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폴 댄스 도전 의사를 밝힌 강호동을 향해 "전봇대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스타킹'에는 2012 폴 아트 챔피언십 우승 및 준우승에 빛나는 정경민, 황지예 씨가 출연해 폴 아트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느다란 폴에 의지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곡예 수준의 움직임에 강호동이 호기심을 드러낸 것.

강호동은 더 나가 폴 아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고, 조혜련으로부터 이 같은 말을 들은 뒤 "무슨!"이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강호동은 마음만 앞선 성급한 폴댄스 도전에 강한 통증을 느끼고 말을 잇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