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반전의 주인공...예측 대결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15 19: 36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대결에서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멤버들의 행동을 가장 많이 예측하며 1위를 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멤버들이 하루 동안 다른 멤버들이 할 행동과 말을 예측하고 리포트를 작성해 각자의 예언이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를 시험하는 구성이다.

박명수는 멤버들에게 음식을 사줘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를 귀신 같이 알아낸 멤버들은 거부했다. 지난 8년간 흔쾌히 식사대접을 한 적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미션 실패 가능성이 점처졌지만 반전은 있었다. 정준하가 자신의 예측을 성공시키기 위해 당구장에서 음식을 시켰고 박명수가 멤버들 몰래 계산을 했다.
박명수는 음식을 먹기도 전에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에 간다고 했다. 하지만 화장실에 가지 않고 중국요리집에 가서 미리 계산을 했다. 결국 박명수는 뛰어난 지략으로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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