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외발자전거 댄스의 고난도 동작을 체험한 뒤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고우리는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외발자전거 댄스 동작 중 신데렐라 스핀 체험에 자원했다.
이날 '스타킹'에는 일본 외발자전거 대회 3회 우승에 빛나는 나츠호와 유타로 씨가 출연해 신기에 가까운 동작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고난도 스핀을 비롯해 빠른 스피드로 예술에 가까운 움직임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고우리는 외발자전거 댄스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훈련이 안 된만큼 두 사람이 하나의 외발자전거에 올라 빠른 스피드로 도는 신데렐라 스핀 기술에 동참하고 싶다는 것. 유타로 씨는 이에 고우리를 안고 신데렐라 스핀에 도전, 빠른 스피드로 고우리의 혼을 빼놓았다.
동작을 마친 고우리는 "그 어떤 놀이기구 보다 재밌다"며 환호하며 외발 자전거 댄스 체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원심력 때문에 목이 젖혀진다"는 고충 또한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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