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남지훈 7이닝 무실점’ 유신고, 설악고 완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15 19: 43

[OSEN=이우찬 인턴기자] 유신고가 남지훈의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설악고를 이겼다.
유신고는 15일 오후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설악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남지훈의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설악고에 7-0으로 7회 콜드 승을 거뒀다. 유신고는 주말리그 1승, 설악고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유신고는 2회 2사 2,3루에서 조장근이 2타점 좌전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조장근의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신민철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유신고가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유신고는 7회 선두 타자 조장근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1사 후 김태훈 1타점 적시타, 오윤석 1타점 좌중간 2루타, 김영옥 1타점 좌전 적시타 등 3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았다. 계속해서 2사 후 박상언이 적시타를 더해 유신고는 7-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설악고 선발 정선혁은 6⅔이닝 10피안타 5사사구(4볼넷) 3탈삼진 7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