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즌 최다관중 기록…2만7313명 '가득'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6.15 20: 02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다.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벌어진 15일 사직구장에는 2만7313명의 관중이 찾아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3루측 원정 내야 지정석 일부와 익사이팅존에만 조금씩 빈 자리가 보일 뿐이었다. 만원인 2만8000명에는 687명이 모자란 수치였다.
올해 롯데는 관중수가 급락하며 속앓이가 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누적관중 35만6919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3219명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이는 작년 경기당 평균인 2만742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롯데의 최다관중 기록은 개막전이었던 2만6708명이었다. 최근 롯데는 상승세를 타면서 성적이 올라가고,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시 관중들이 사직구장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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