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오심과 함께 '6연패'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6.15 20: 05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여덟 시리즈 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9이닝 무실점 완봉투와 이병규(9번)의 쐐기 만루포에 힘입어 9-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32승25패)는 4연승을 달리며 8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반면 넥센(32승2무22패)은 이날 결정적인 오심 한 번에 무너지며 최악의 6연패에 빠졌다. 2위 넥센과 3위 LG의 승차는 이제 단 1.5경기가 됐다.

9회초 2사에서 넥센 선수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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