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KIA가 15일 광주 SK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5이닝 3실점 투구와 김주형 투런홈런, 김주찬의 역전2타점 3루타와 3타점 쐐기 2루타에 힘입어 8-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6연승과 함게 시즌 30승고지를 밟고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경기후 선동렬 KIA 감독은 "양현종 선수가 초반 실점했지만 이후 잘 막아주었다. 득점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다득점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만수 SK 감독은 "할말이 없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16일 경기 선발투수는 SK 김광현, KIA 김진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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