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물 없이 살기, 호평에 시청률도 상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6 08: 23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은 전국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인간의 조건’은 새로운 미션인 물 없이 생활하기를 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유엔개발계획의 발표에 따른 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양인 물 20리터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정태호는 페트병을 이용해 간이 샤워기를 만들고, 물 없이하는 요리에 도전하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은 손세정제와 거품이 덜 나는 친환경 비누 등을 구입하는 등 물을 아끼기 위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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