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봉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원제: World War Z) 주연배우 브래드 피트의 뛰어난 연기력이 해외 언론은 물론 국내 언론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일 내한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월드워Z'의 브래드 피트가 프리미어와 언론시사회 이후 해외 언론은 물론 국내 언론들 사이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인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전 세계를 넘나들며 무차별적인 습격을 벌이는 변종인류들을 상대로 사투를 벌이며 긴박감 넘치는 액션으로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해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인류 대재난의 한 가운데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내는 가장의 모습을 훌륭히 소화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국내외 언론들은 ‘브래드 피트라는 이름이 전혀 아깝지 않다!’, ‘스펙터클한 액션과 명불허전 브래드 피트의 연기’, ‘브래드 피트의 연기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한다!’, ‘무엇보다 영화 속 대재난의 해결사로 선택된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빛난다' 등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에 열렬한 호평을 보냈다.


‘제리’가 전형적인 영웅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는 브래드 피트는 "제리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그는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꼽히지만 한편으로는 가족의 안전을 지켜야만 하는 아버지다. 그러기 위해서 제리는 오직 그의 지식과 본능, 경험에 의존하여 맞설 수 밖에 없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브래드 피트는 데뷔 25주년 동안 가장 큰 변화로 "6명 아이들의 아빠가 된 점"이라 말할 정도로 가정적인 모습을 영화에도 그대로 녹여내 남성 관객은 물론 여성 관객들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한편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브래드 피트가 제작하고 주연한 영화로서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액션 스펙타클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3D 대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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