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택연이 오는 7월 말부터 방영되는 tvN 고스트멜로 드라마 ‘후아유’에 출연한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차건우 역을 맡아,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 우선주의의 경찰로 열연을 펼친다.
이 드라마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되는 여주인공 시온과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남자 주인공 건우가 그리는 고스트멜로 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애절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조현탁 감독은 옥택연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옥택연이라는 배우에 대한 믿음이 가장 컸고, 차건우라는 캐릭터와 택연이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배우로서 택연에게 느껴지는 가능성이 매우 컸기 때문에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택연은 그동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큰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한편 2PM은 16일 국내 활동을 마무리 하고 오는 21일과 22일 국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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