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빨간색 꽃가루를 흩날리며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아이비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지난 13일 발표한 신곡 '아이 댄스(I Dance)'를 열창했다. 특히 이 무대 후반에는 흩날리는 빨간색 꽃가루로 매혹적인 분위기가 한층 진해졌다.
이날 무대에는 아이비와 함께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랩 파트를 맡아 올랐다. 스트라이프 팬츠를 입은 유빈은 배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한편 '아이 댄스'는 박진영의 손을 거쳐 탄생한 곡으로 탱고, 힙합, 일렉트로닉 세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노래. 노래 전체를 감싸고 있는 강렬한 탱고 음악과 원더걸스 멤버 유빈의 랩 피처링이 세련되게 조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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