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예비신랑, 마음에 들어 먼저 꼬리쳤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16 17: 19

방송인 안선영이 예비신랑이 마음에 들어 먼저 꼬리를 쳤다고 털어놨다.
안선영은 16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해 "마음에 들어서 내가 먼저 꼬리를 쳤다"며 "이봉원, 박미선 선배님만큼 잘 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다"며 "어느 날 누나라고 하면 남자로 안 보는데라고 했더니 바로 선영 씨라고 했다. 그 때 이 사람도 나한테 마음이 있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날 안선영은 "어머니가 명예욕이 있어서 사 자 들어가는 직업이 좋지 않냐고 했는데 예비 신랑이 용돈을 드리니까 '서 서방'이라고 불렀다"는 일화를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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