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유격 훈련 중 쉽지 않은 줄 잡고 물 건너기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자세로 성공해 퍼펙트가이 류수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장혁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과 함께 줄 잡고 물을 건너는 훈련에 임했다. 물이 고여 있는 곳은 너무나 넓었고, 줄 하나로 이를 건너기에는 쉽지 않아 보였다.
먼저 나선 것은 서경석이었다. 역시나 그는 물에 빠지는 실수로 얼차려를 받아야 했다. 이어진 참가자는 류수영이었다. 그는 퍼펙트가이라는 별명답게 조교의 칭찬을 들으며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를 해냈다.

이 때 다음으로 장혁이 등장했다. 그는 자신만만하게 이를 해 내겠다 자신했고, 류수영은 그의 우렁찬 외침을 듣고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아니나 다를까 장혁은 너무나도 완벽한 자세로 도하했다. 이를 지켜 본 조교마저 당황시킬 정도였다. 장혁은 물 한방울도 묻히지 않고 무사히 물을 건넜고 퍼펙트가이 류수영의 입지를 위협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장혁·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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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