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정대현 상대로 시즌 2호 솔로포 작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6.16 19: 27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태완(29)이 시즌 2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김태완은 1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던 김태완은 2-4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정대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지난달 28일 LG전 이후 19일 만에 홈런을 터트린 김태완의 홈런포에 힘입어 한화는 7회초 현재 3-4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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