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염경엽, "휴식기 때 팀 잘 정비하겠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6.16 20: 38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최다 7연패의 늪에 빠졌다.
넥센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4-5로 석패하며 지난 8일 목동 KIA전 이후 7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김민우의 음주 사고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넥센은 바람잘 날이 없었다. 세 명이 징계를 받았고 오심 파문에 시달렸으며 두 번의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쳐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경기 후 "다음주 휴식기를 통해 팀을 잘 정비해 다음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넥센은 17일부터 4일 휴식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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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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