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SUN,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가겠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6.16 20: 57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가겠다".
KIA가 16일 광주 SK전에서 홈런 5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끝에 9-7로 승리했다. 파죽의 7연승과 함께 시즌 31승(1무25패)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7월 1일 대전 한화전 이후 첫 7연승이었다.
김진우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을 따냈고 나지완의 선제 스리런, 김주형의 솔로, 이범호의 결정적인 쐐기 투런홈런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경기후 선동렬 KIA 감독은 "상하위 타선이 잘해주었고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만수 SK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갔는데 결국 추가실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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