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철 체력!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이 자신의 올 시즌 최다 이닝 기록을 세웠다. 오승환은 올 시즌 1⅓이닝을 소화한 게 최다 이닝.
오승환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7로 맞선 연장 10회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나성범, 이호준, 조영훈 등 NC 중심 타선을 삼자 범퇴로 제압했다.

그리고 오승환은 11회 모창민과 지석훈을 각각 유격수 파울 플라이, 삼진 아웃으로 처리했다. 노진혁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주자 이상호를 견제 아웃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한편 양팀은 11회말 현재 7-7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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