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지현(23)이 컴파운드 양궁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석지현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사라 로페스(콜롬비아)에게 132-146로 패배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석지현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손에 쥐게 됐다.

한편 윤소정(울산남구청)은 3-4위전에서 크리스티나 버거(독일)에게 129-140로 지는 바람에 동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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