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못 이겼지만 얻은 게 많은 경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6.16 22: 00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NC는 선발 에릭 해커를 비롯해 8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6번 모창민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맹타를 뽐냈다.
김경문 NC 감독은 "비록 승리를 못했지만 불펜 등 얻은 게 많은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양팀 선수들 12회까지 모두 수고가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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