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월드컵서 男女 단체 금메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16 22: 01

한국이 양궁 월드컵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25-21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진혁(현대제철), 이승윤(강원체고), 임동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서 열린 1차 월드컵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 금메달도 한국의 몫이었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남자 단체전과 마찬가지로 일본을 상대로 221-209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윤옥희(예천군청), 장혜진(LH)은 당당하게 시위를 당겨 1차 월드컵에서 동메달에 그친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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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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