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과 유진이 결국 눈물로 이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이세윤(이정진 분)과 이별하는 민채원(유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윤은 엄팽달(신구 분)의 상을 당한 채원을 찾았다. 미국 발령을 앞두고 채원이 자신을 잡아주길 바랐던 세윤은 결국 채원과 이별했다.

문상 이후 떠나는 세윤은 채원에게 “미국 가기 전 아마 못 볼 것 같아서 미리 말해놓는다. 몸 건강히 잘 있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채원 역시 “세윤씨도 몸 건강하게 지내라”며 이별의 말을 전했다.
세윤이 등을 돌리고 발걸음을 떼자 채원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이별에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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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