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성유리, 김갑수 위해 눈물 이별 "다신 만나지 말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6 23: 13

성유리가 김갑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이별을 선언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16회에서는 홍경두(유준상 분)가 정이현(성유리 분)을 돕다가 칼에 찔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두는 최국(김갑수 분)에 대한 원망을 품고 있는 이현을 데리고 정성국 지사장의 산소에 갔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회사 임원인 이 전무를 만났고, 이현은 이 전무로부터 예가그룹 선대 회장의 유언장에 대해 듣게 됐다.
경두는 이현과 함께 있다가 술에 취한 이 전무를 집에 데려다 주다가 최기태(한상진 분)가 보낸 사람에 의해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놀라 병원에 간 이현은 주위 사람들이 예가그룹으로부터 공격받는 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를 보호하려고 했다.

그동안 아버지가 자신을 예가그룹에 팔았다고 생각했던 이현은 최국이 선대 회장의 유언장을 가지고 예가그룹에 맞서다 다치지 않게 앞으로 만나지 말라고 말했다. 이현은 최국에게 유언장을 가지고 나타나지도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예가전자의 임시 주주총회 당일, 최국이 아닌 경두가 주주총회장에 나타났다. 경두는 그동안 최국을 도와 이현을 지켜줄 방법을 찾고 있었다. 경두의 등장에 깜짝 놀란 이현은 "밥은 먹었느냐"고 묻는 경두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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