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밀렸다, ‘백년’ 막판 스퍼트로 주말극 왕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7 07: 32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주말극 1위를 또 다시 내줬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30회는 전국기준 2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2%)보다 4.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는 MBC ‘백년의 유산’(28.6%)에 주말극 왕좌를 또 다시 내주는 등 30%대 진입을 앞두고 고군분투 하고 있다.

현재 ‘최고다 이순신’과 ‘백년의 유산’은 다른 시간대에 방송이 되고 있지만 주말극 왕좌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최고다 이순신’이 ‘백년의 유산’의 막판 스퍼트에 선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 30회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정애(고두심 분)를 위해 미령(이미숙 분)에게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준호(조정석 분)는 순신에 진심을 담은 위로를 건네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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