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하락..'일밤'-'해선'에 밀려 꼴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7 07: 54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0%)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 '일요일이 좋다'는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3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 결국 일요 예능 3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일요 예능 왕좌에 올랐다.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지난 방송(8.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8.7%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함께 떠난 지리산 M.T가 공개됐으며, 어벤져스 특집으로 진행된 '런닝맨'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정두홍 무술감독, 남성그룹 2PM 멤버 찬성과 택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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