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꼴찌에서 탈출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전국기준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4%) 보다 0.3%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9.0%)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7.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 ‘해피선데이’와 순위를 바꿨다.

이날 ‘1박2일’은 복불복 대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서울 여행을 하며 차태현의 집으로 가 라면을 끓여 먹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이 지난 방송분(14.4.%)보다 0.3% 하락한 14.1%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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