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로이킴이 17일 티저 사진을 공개, 순수남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로이킴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서 흰 색 셔츠를 입고 거닐면서 자연스러우면서 순수한 남자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서울 이태원 모처의 나무가 울창한 테라스에서 밤 새워 촬영한 이 사진은 새벽 첫 햇살의 느낌을 담아 청량한 자연의 생명력에 어우러지는 스무살 로이킴의 감성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로이킴은 지난 4월 22일 발표한 싱글 '봄봄봄'으로 힐링이 필요한 시대에 순수한 복고 감성을 전하며 대히트를 기록한 바있어 이번에도 어떤 감성을 꺼내들지 관심을 모은다.

로이킴 측은 "이번 앨범에는 '봄봄봄'을 능가하는 감성적인 트랙과 스무살 로이킴만의 재기 발랄한 시선이 담긴 트랙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알차게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7월 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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