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설경구·정우성·한효주 3인3색 포스터..’시선압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7 09: 01

영화 ‘감시자들’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다룬 ‘감시자들’이 17일, 수많은 군중들 틈에서 서로를 향한 팽팽한 추적을 이어가는 감시전문가 설경구, 한효주와 범죄설계자 정우성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군중틀 틈에 몸을 숨기고 “우리의 임무는 두 눈으로 용의자를 쫓는 거다”라는 대사와 함께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을 발휘하는 황반장 역의 설경구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기존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상대를 꿰뚫는 눈빛, 민첩한 행동력과 추진력을 지닌 감시 전문가로 변신한 하윤주 역 한효주의 날카로운 모습은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군중 속에 정체를 감추고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제임스 정우성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담아낸 포스터는 ‘감시자들’에서 새롭게 선보일 매력적인 악역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감시자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본 네티즌은 “군중 속에서 빛나는 세 배우의 날카로운 눈빛”, “눈빛에서 캐릭터가 묻어나는 포스터다”,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강렬한 눈빛”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시자들’은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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