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김남길, 손예진의 오키나와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그 동안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다정하면서도 관계가 급 가까워 보여 관심을 모은다.
사진 속 해우(손예진 분)는 이수(김남길 분)의 품에 안겨 눈을 감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 장은 해우가 서 있는 이수의 얼굴에 손을 갖다 대고 있어 준영(하석진 분) 없이 두 사람이 만나 멜로에 급물살을 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잇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이수의 해우를 향한 기습 키스와 그 키스의 의미에 대한 도발로 멜로에 불이 당겨진 상태. 방송이 끝나고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수많은 예측이 나오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오키나와의 대 자연과 함께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세 사람의 미묘한 감정들이 어우러지며 빠른 전개와 사건을 예고한 ‘상어’는 17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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