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공포영화 함께 보고픈 최고의 남자 1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7 10: 01

배우 유아인이 공포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
유아인은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잠들지 않는 영혼(이하 ’라스트 엑소시즘‘)’이 지난 3일부터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공포영화를 함께 보러 가고픈 최고의 남자 스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최근 안방극장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자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됐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활기 넘치는 액션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승기, KBS 드라마 ‘상어’를 통해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매력을 뽐내는 김남길, ‘최고다 이순신’의 까칠한 허당 캐릭터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조정석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유아인은 이들과의 경합에서 당당하게 1위를 기록했다.

유아인은 현재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속 숙종 캐릭터를 실제의 숙종보다 훨씬 입체적인 인물로 표현, 섬세한 내면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에 대한 극찬을 받고 있으며 많은 여성 팬들로부터 ‘유아인 앓이’ 열풍을 일으켜 요즘 대세 배우로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듬직하다, 유아인”, “든든한 꽃미남 전하 유아인이랑 같이 가면 무섭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스트 엑소시즘’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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