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레깅스 시구 의상 직접 준비..건강미 강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17 10: 01

방송인 클라라가 화제가 됐던 레깅스 시구 의상은 직접 준비한 것이라며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사전 녹화에서 “시구 3일전에 연락이 와서 직접 준비했다. 나를 왜 시구자로 원했을까  생각해 본 결과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이라 생각해 그에 맞춰 준비한 의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섰던 그는 레깅스에 짧은 상의를 매치, 바디라인을 여실히 드러내 화제가 됐다.

클라라는 “당시 선정적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제일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에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 일부러 노출하려고 의도한 것은 전혀 없었고, 다만 대중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뿐이다.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까지도 운동을 하고 갔는데 그런 부분(노출)만 부각이 되니 속이 상하기도 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택시' 녹화에는 클라라 외에도 조달환이 자리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택시'는 17일 오후 8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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