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계범주가 오는 20일 힙합듀오 배치기의 지원사격 아래 자작곡 '낯선천장'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낯선천장'은 계범주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배치기의 무웅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힙합 알앤비(R&B) 베이스에 재즈 풍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요즘 젊은 세대들이 겪었을 법한 에피소드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17일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김희정과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아론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계범주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누소울(NuSou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블락비, 장우혁, 레인보우, 애프터스쿨, 뉴이스트 등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프로듀서로의 재능을 검증 받았다. 또 ‘슈퍼스타K 4’,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PJR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계범주는 '낯선 천장'을 시작으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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